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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있는 주스로 만든다, 애들이 좋아하는 '오렌지 두부 덮밥' [쿠킹]

2022-07-04 1 Dailymotion

냉장고에 없으면 서운한 식재료 중 하나가 두부죠. 담백함 때문에 맛은 다소 밋밋하게 느낄 수 있지만, 어떠한 식재료와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아요. ‘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식재료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음식’을 만드는 요리연구가 이미경 선생님의 레시피라면 두부로 근사한 메뉴를 만들 수 있어요. 건강은 기본, 맛과 간편함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‘두부 덕후’를 위한 특별한 레시피를 만나보세요. <br />   <br /> 이미경의 두부 덕후 레시피 ④ 오렌지 두부 덮밥 <br />   <br /> 오늘은 집에 있는 오렌지 주스로 간단하게 소스를 만들어 곁들이는 두부 덮밥을 소개할게요. 두부 조림하면 매콤한 맛만 생각했다면 오늘 레시피를 꼭 따라 해보세요. 오렌지의 새콤달콤한 맛과 두부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려서, 어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맛이에요. 오렌지 두부 덮밥의 핵심은 두부를 잘 부쳐내는 거예요. 단단한 두부를 준비해 물기를 뺀 다음 녹말가루를 입혀서 기름에 구워요. 밀가루 대신 녹말가루를 입히면 음식에 윤기가 돌아 맛있어 보이고, 음식이 빨리 식지 않아요. 덮밥은 재료를 밥 위에 얹어 식사가 끝날 때까지 함께 먹기 때문에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는 게 중요해요. 녹말은 옥수수, 감자, 고구마 등으로 만드는데, 윤기가 더 돌고 찰지게 만들고 싶다면 감자 전분을 써보세요. 전분을 골고루 입힌 두부는 기름을 넉넉히 붓고 튀기듯 익히면 훨씬 맛이 좋아요.  <br />   <br /> 오렌지 소스는 생과일의 즙을 내서 사용해도 되지만, 오늘 만들 소스는 가열하기 때문에 오렌지 주스를 사용해도 괜찮아요. 간을 할 때는 소금보다는 간장을 추천해요. 오렌지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간장과 잘 어울리거든요. 조림 요리의 단맛은 설탕과 물엿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. 물엿을 넣으면 먹음직스러운 윤기가 돌거든요. 설탕은 주스의 단맛에 따라 적당히 양을 가감해서 사용하세요. 여기에 생강을 조금 넣으면 중국요리 같은 향과 함께 개운한 맛을 낼 수 있어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84434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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